서울 강동구, 일반 종량제 봉투 값 인상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다음 달 2일부터 12년 만에 종량제 봉투 가격을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400원인 일반용 종량제봉투 20ℓ의 가격은 440원으로, 60원인 음식물용 종량제봉투 2ℓ 가격은 140원으로 오른다.
또 기존에 종량제 봉투를 사용해오던 소형 음식점엔 납부필증(스티커) 방식을 도입한다.
납부필증 방식은 수거대행업체가 납부필증이 부착된 수거 용기 안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바코드를 통해 쓰레기량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구는 다음 달 2일부터 봉투 인상액만큼의 차액스티커를 종량제 봉투와 함께 판매한다. 각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이미 구입해 보관 중인 봉투는 스티커를 붙이지 않아도 6월까지는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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