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계환경도시상 '글로벌 최우수도시'로 선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10 06: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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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밤섬 주변(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시, 세계환경도시상 '글로벌 최우수도시'로 선정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시는 9일 세계 지방정부의 기후환경협의체인 이클레이(ICLEI)와 세계자연기금(WWF)이 공동 주관하는 2015년 세계환경도시상 '글로벌 최우수 도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세계환경도시상은 이클레이가 관리하는 '탄소등록부'에 등록한 도시를 대상으로 유엔 등 전문가로 구성된 국제심사위원단이 온실가스 배출 감축 활동 등 친환경 도시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평가해 선정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각국에서 우수한 활동을 펼친 도시인 '국가별 우수 도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전세계 163개 등록 도시 중 가장 뛰어난 활동을 보인 '글로벌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에코마일리지' 같은 에너지 정책에 시민 참여를 이끌어냈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인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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