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건설 '평창 올림피안힐즈' 분양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파라다이스건설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 짓는 '평창 올림피안힐즈'를 9일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전용면적 31∼84㎡의 445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대관령면에 있어 알펜시아리조트의 트룬CC와 스키 슬로프, 스키 점프대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모든 가구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설계돼 지상에 차가 거의 없고 단지 뒤편에는 생태 1등급 소나무 숲이 조성된다.
입주민을 위한 전용 헬스장과 실내 골프장, 북카페 등 다양한 공동시설도 마련된다.
오는 2017년 KTX가 개통되면 서울 강남에서 평창까지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내년에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남양주-춘천-양양을 잇는 동서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정부가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3개 시·군(평창·강릉·정선)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하면서 평창은 대관령 가족 휴양지,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등 가족 휴양과 치유(힐링) 관광지로 특화된다.
'평창 올림피안힐즈' 관계자는 "대한민국 최고 휴양지로 발돋움하는 평창에 위치하고 개·폐회식이 열리는 알펜시아와도 가까운 최고의 입지에 들어선다"고 소개했다.
분양 문의 ☎ 02-888-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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