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수스, 맥북에어보다 얇은 7㎜대 노트북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07 1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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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수스, 맥북에어보다 얇은 7㎜대 노트북 출시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대만 노트북 업체인 에이수스는 7일 두께 7㎜대의 노트북 신제품 트랜스포머북 'Chi'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Chi' 시리즈는 태블릿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노트북으로 두께가 애플의 맥북에어보다 얇은 7㎜대에 불과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보조기억장치(SSD)를 갖춰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최대 9배 빠른 읽기·쓰기 속도를 내며 USB 3.0를 지원, USB 2.0보다 최고 10배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플래그십 모델인 'T300 Chi'는 12.5형 화면에 두께가 7.6mm로 CPU는 인텔 코어 M프로세서, 운영체제(OS)는 64비트 윈도 8.1을 탑재했다.

'T100 Chi'는 10.1 형 화면에 두께가 7.2mm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8.9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T90 Chi'는 750g의 초경량 제품으로 이동성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에이수스는 이날 자사 울트라북인 '젠북' 라인의 신제품도 공개했다. 이 제품 역시 13.3형 노트북 가운데 가장 얇은 두께(12.3㎜)를 자랑한다. 모바일 기기의 빠른 충전을 돕는 에이수스 차지 플러스(ASUS Charge Plus) 기능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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