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 특화형 TV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LG전자[066570]는 중국 시장에 '�윈Ⅲ TV'(UF8580)를 출시하며 현지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윈 TV 시리즈'는 2013년 중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뒤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윈'은 승진의 운을 뜻하는 '관운(官運)'과 중국어 발음이 같아 출세 내지 성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중국에서 번영, 평안, 순조로움을 상징하는 배(Ship) 모양의 스탠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윈Ⅲ TV'는 울트라HD(UHD·3,840×2,160) 해상도에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현지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65인치형과 60인치형으로 출시된다.
기존 �윈 TV 시리즈의 크기는 42인치형과 55인치형 등 60인치 미만이었다.
디자인에도 세련미를 더해 기존 제품이 동양의 범선(帆船)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서양식 호화 요트의 간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스마트 TV 운영체제(OS)로는 '웹OS 2.0'을 적용했고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교육, 맛집, 건강 등 특화 애플리케이션 12종을 기본으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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