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모스크바 국제 발명전시회 금상 등 '3관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07 1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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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모스크바 국제 발명전시회 금상 등 '3관왕'



(서울=연합뉴스) 이봉준 기자 = 한국전력[015760](사장 조환익)은 지난 2~4일 러시아 모스크바 소콜니키 에코센터에서 열린 2015 모스크바 국제 발명품 및 신기술 전시회에서 '태스크 기반 지능형 원격검침 시스템'으로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전 전력연구원이 개발한 태스크 기반 지능형 원격검침 시스템은 현장에 검침원이 직접 출동해 검침 항목을 설정하는 현 방식에 비해 태스크라는 명령을 통해 멀리서 자유롭게 검침 항목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고 검침 시간도 조정할 수 있는 새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또 통신기기의 교체 없이 신형 전력량계의 모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전은 설명했다.

이번에 출품된 태스크 기반 지능형 원격검침 시스템은 러시아 연방 과학기술교육부로부터 금상을, 카타르 발명회와 러시아 볼가주 국립기술대학교로부터 각각 특별상을 받는 등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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