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 재료 매출 대만·일본 이어 세계 3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07 10: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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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도체 재료 매출 대만·일본 이어 세계 3위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에서 한국의 매출이 대만, 일본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7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70억3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보다 2% 성장했다. 대만(95억8천만 달러), 일본(71억9천만 달러)에 조금 못 미친다.

반도체 재료는 웨이퍼를 만드는 실리콘, 본딩 와이어로 쓰이는 구리 등이다.

대만은 대형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와 첨단 패키징 기반 산업의 발달로 5년 연속 반도체 재료 부문의 가장 큰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전년보다 3% 상승한 443억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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