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企 동향> 도로소음 낮추는 복층구조 기술 개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복층구조를 이용해 낮은 비용으로 도로소음을 낮추는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이 개발했다.
㈜포이닉스는 "국내 유일의 'RSBS' 개질제를 이용, 복층구조로 도로를 포설해 교통 소음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작은 골재를 상부층에, 큰 골재를 하부층에 포설해 복층구조를 만들고 골재 사이의 틈을 키우는 이 기술로 일반포장 도로보다 소음은 9데시벨(㏈)이상 낮추고 내구성은 2∼3배가량 높였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비슷한 소음 저감 능력을 보이는 '단층저소음포장+조형물(7m)'보다는 7배, '일반포장+조형물(14m)'보다는 12배 저렴하다고 포이닉스는 밝혔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