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어벤져스2' 시사회에 3천200명 초청
헐크버스터 등 한정판 캐릭터 완구 단독 판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국내 개봉(23일)을 앞두고 디즈니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G마켓은 이날부터 닷새간 온라인으로 '해즈브로 어벤져스 캐릭터 완구'를 판매한다.
모션 인식 기능을 갖춰 불빛과 소리가 나는 장갑 '어벤져스 아이언맨FX아머'는 10% 할인된 3만9천900원에, '타이탄 히어로 테크 시리즈: 헐크 버스터'도 10% 할인된 6만4천900원에 판매한다. 헐크버스터는 '어벤져스2'에 처음 등장하는 캐릭터다.
이 기간에 '어벤져스2' 시사회 초청 이벤트도 열린다. 매일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G마켓 모바일앱에 접속하면 응모할 수 있다. 매일 일괄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는데 모두 3천200명에게 시사회 티켓(1인 2매)을 증정한다.
시사회는 개봉 당일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 서울 코엑스점 전관을 대여해 진행된다.
시사회 현장에서 'G마켓 팝업 스토어'도 운영되며 이 자리에서 G마켓 모바일앱을 내려받은 고객은 스마트폰 NFC 기능을 통해 '해즈브로 어벤져스 인기 완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G마켓 유승우 마케팅실 팀장은 "G마켓 고객을 위해 한정판 상품 단독 판매, 대규모 시사회 이벤트 등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어벤져스 시리즈는 우리나라 영화팬들의 기대가 큰 만큼 프로모션에 대한 반응도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어벤져스2'는 15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한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국내에서도 일부 장면을 촬영해 관심이 쏠렸다.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의 거대한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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