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 산모관리사 양성과정 개설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서울시 북부여성발전센터는 5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산모관리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
이 과정은 결혼이주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산모관리사 이론 및 실습, 위생 및 안전 교육, 한식 조리 등을 교육하며 수료 후 건강진단 결과서 발급비와 산모관리사 자격 취득비 지원, 취업 알선을 해준다. 교육은 해당 기간에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씩 이뤄진다.
센터는 다음 달 21일까지 신청을 받아 교육생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센터 측은 "선발 대상은 한국어가 가능한 20세 이상 결혼이주여성으로 B형 간염 보균자가 아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bukbu.seoulwomen.or.kr)를 참고하거나 센터 담당자(☎ 02-3399-7608)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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