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복지회, '운동성 개선' 무료시술 행사 개최
보험 혜택 못 받는 중증뇌성마비장애인에게 '디스포트' 무료 시술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한국뇌성마비복지회(회장 최경자)는 오는 11일 중증뇌성마비장애인을 대상으로 디스포트(보툴리눔 톡신A) 무료시술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디스포트 시술은 뇌성마비장애인의 경직 및 이상 운동으로 인한 보행과 일상생활 동작을 개선하기 위한 치료 방법이다.
무료시술 행사는 서울 뇌성마비 복지회관, 부산대학교병원, 대구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광주기독병원, 대전성모병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제주대학교병원 등 7개 지역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술 대상은 희망자 중 치료가 시급한 100여명이며,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입센코리아, 영우메디텍, 삼성메디슨이 후원한다.
복지회 관계자는 "디스포트 시술은 7세 이하 하지 경직이 있는 아동에 한해서만 보험 혜택이 적용된다"면서 "보험 대상이 아닌 장애인에게 경제적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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