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새터민 복합커뮤니티 '공간 이음' 개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4-02 11: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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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새터민 복합커뮤니티 '공간 이음' 개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새터민의 취업과 창업을 유도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공릉동에 복합커뮤니티공간인 '공간 이음'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이 공간에서는 새터민 참여자 전원이 바리스타나 제과·제빵 자격증을 소지한 강점을 활용해 커피, 다류, 제과·제빵을 판매한다.

구는 또 인문학 교실, 부모교육, 문화프로그램, 주민자치모임 등을 운영해 새터민들이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개소식은 3일 오후 3시에 개최되며, 클래식 기타와 소해금 축하공연, 경과보고, 케이크 커팅식, 커피 추출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새터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겪는 경제적 악순환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사회적 경제 조직 등과의 자원공유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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