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W 융합기반 구축사업' 컨소시엄 공모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정보통신(IT)과 소프트웨어(SW)를 접목하는 'IT·SW 융합기반 구축사업'에 참여할 신규 컨소시엄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기업이 요구하는 융합제품을 중소 SW기업이 개발하고 이중 우수제품을 대기업의 양산 계획에 반영하는 게 핵심이다.
미래부는 기존에 지원했던 차량, 항공분야 컨소시엄 사업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이번 공모를 통해서는 핀테크, 헬스케어 등 국민체감형 분야와 웨어러블기기, 실감형 콘텐츠 등 미래성장동력 분야 쪽으로 지원 방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선정되는 신규 컨소시엄 2곳에는 총 34억원이 지원된다.
컨소시엄 신청 접수는 내달 7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부 홈페이지(www.msip.go.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함께 미래부는 중소기업이 개발한 SW융합 연구개발 성과물에 대해 시제품 제작과 성능인증 등 '실증'을 지원해 연구개발 결과물의 사업화를 촉진하는 'SW융합 실증·확산 지원사업'도 함께 공모한다.
공모 과제는 10개이며 과제당 2억원 가량이 지원된다.
미래부는 2013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을 통해 항공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 20개의 과제를 지원, 투자유치 및 사업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공모 기간은 IT·SW 융합기반 구축사업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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