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에서 스마트폰 사진을 무료로 인화하세요"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내달 1일부터 서울·경인지역 20개 주요 우체국에서 중소상공인의 광고·홍보 지원을 위한 광고 기반 '모바일 및 즉석사진 인화 무료서비스'를 시범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우체국을 찾은 고객은 자신의 스마트폰나 포토기기에 담긴 사진을 여권사진, 증명사진 등 원하는 크기로 무료 인화할 수 있으며, 사진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인 '나만의 사진엽서'도 제작할 수 있다.
인화지의 절반에는 개인 사진이, 나머지 절반에는 중소상공인의 상품 및 서비스 광고가 함께 출력된다. 인화대기 시간 중 모니터를 통해서도 중소상공인의 동영상 광고가 출력돼 중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광고효과'를 볼 수 있다.
무료 인화 시 고객은 우체국앱을 설치해 모바일을 통한 자신만의 우표 신청과 우체국 상품 구매 등도 할 수 있다.
우정본부는 올해 내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민원서류 출력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제휴업체 콜센터(☎1544-8610)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중소상공인은 제휴업체인 ㈜cf.이퀄톤(☎070-7094-2960)으로 문의하면 광고와 관련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