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장' 4월 개장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나무와 숲이 어우러진 초안산 근린공원에 어린이를 위한 유아숲 체험장이 개장한다.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구 창동 산24번지 일대 1만 2천㎡ 규모로 조성한 반딧불이 유아숲 체험장을 4월 4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에는 다양한 숲과 농작물체험장, 숲속쉼터, 학습장, 활동놀이장이 마련됐다. 숲속도서관, 사면놀이대, 통나무균형대, 모래놀이터, 물놀이대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만나볼 수 있다.
4월부터 12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이동진 구청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반딧불이 등 공간별 테마를 설정하고 친근한 숲속 생물들을 형상화한 시설을 꾸몄다"며 "아이들의 신체적, 감각적 발달을 위한 공간으로 아이들과 부모에게 높은 만족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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