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T 'T아웃도어' 출시 5개월만에 가입자 10만 돌파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웨어러블 기기 맞춤형 상품 'T아웃도어'가 출시 5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
T아웃도어는 월 1만원 정액제로, 가벼운 외출이나 운동 때 스마트폰 없이도 음성통화·문자메시지 전송·데이터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음성통화 기본제공량이 50분이지만 스마트폰과 기본제공량을 공유할 수 있다. 월 1천500원의 착신전환 서비스가 무료 제공되는 것도 장점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삼성전자[005930]의 손목시계형 웨어러블기기인 기어S에만 적용되고 있다.
SK텔레콤 자체 분석 결과, 전체 고객 가운데 남성이 76%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30·40대 비중이 각각 34%, 30%로 높은 편이었다.
고객들은 운동뿐 아니라 회의·외근·이동 때에도 T아웃도어를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T아웃도어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3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신규 고객 전원에게 남성 헬스 전문 잡지 '맨즈 헬스' 1년 정기구독 40% 할인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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