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학기 맞아 배회하는 청소년 거리상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7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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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신학기 맞아 배회하는 청소년 거리상담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신학기 개학을 맞아 27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청소년밀집지역 8곳에서 배회하는 청소년 거리상담을 펼친다.

노원역, 건대입구역 청춘뜨락, 천호동 로데오거리, 도곡역, 신림역 르네상스 쇼핑몰 일대, 시흥사거리, 우장산역, 화곡역 일대, 신촌 명물광장이 대상지다.

거리상담에는 서울시내 48개 청소년시설 전문 상담사와 자원봉사자, 변호사 등 240여명이 참여한다.

상담원들은 위기 청소년을 발견하면 현장에서 전문상담을 하고 가정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도록 지원하거나 쉼터나 상담프로그램 등 상담복지서비스와 연결한다.

시는 올해 청소년시설 연합 거리상담을 분기별로 1회 실시하고, 청소년일시쉼터와 이동쉼터를 통해 매주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정기 거리상담을 할 계획이다.

김영란 서울시 청소년담당관은 "신학기 개학 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찾아가는 거리상담을 통해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빠지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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