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고용부·관계기관 고위직 13명 중 10명 재산 늘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6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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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고용부·관계기관 고위직 13명 중 10명 재산 늘어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지난해 고용노동부와 관계기관 고위 공직자 13명 중 10명의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고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해보다 3천964만원 늘어난 11억4천715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 장관을 비롯해 고용부와 관계기관 고위 공직자 10명의 재산이 전년보다 늘어난 반면, 신기창 중앙노동위원회 상임위원(25억125만원), 이재윤 중노위 사무처장(8억4천375만원), 전운배 서울지방노동위원장(6억2천603만원) 등 3명은 각각 3천795만원, 1억6천664만원, 1억2천872만원이 줄었다.

13명의 고위 공직자 중 최고 자산가는 박영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으로 9천575만원 늘어난 33억9천268만원을 신고했다.

그 뒤를 고영선 고용부 차관(25억368만원), 신기창 중노위 상임위원, 이우영 한국폴리텍 이사장(18억3천440만원), 유길상 한국고용정보원장(17억9천414만원) 등이 이었다.

박승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3천250만원 증가한 2억3천645만원으로 가장 적은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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