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경주 보문단지에 '상호금융연수원' 착공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6 0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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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보문단지에 '농협 상호금융연수원'건립 (경주=연합뉴스) 농협중앙회가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 건립하는 '상호금융연수원' 조감도. 2015.3.26 haru@yna.co.kr

농협, 경주 보문단지에 '상호금융연수원' 착공



(경주=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농협중앙회는 26일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상호금융연수원' 기공식을 열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건립되는 연수원은 연면적 2만9천여㎡에 지하 1층, 지상 8층의 규모다.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7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연수동과 휴양동으로 구성된다.

연수동은 340여명을 동시에 교육할 수 있는 강의시설과 136실의 객실을 갖춘다.

연간 1만명의 농·축협 직원을 금융전문가로 양성한다.

휴양동은 다양한 크기의 객실과 편의시설을 갖춰 연간 9만명에 달하는 농업인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연수원의 강당시설은 지역주민들이 결혼식이나 각종 행사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연수원은 천년고도 경주의 빼어난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한옥의 모습을 본떠 설계됐다.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자연친화적인 시설로 건립된다.

농협은 연수원 건립에 따라 120여명 이상의 직접 고용창출과 10만명 이상의 방문객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연간 165억원 이상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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