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한민국 최초 '뉴욕페스티벌' 유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3 11: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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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관사와 업무 협약 체결
△ 여주시, 대한민국 최초 '뉴욕페스티벌' 유치 (여주=연합뉴스) 원경희 경기도 여주시장과 뉴욕페스티벌 주관사인 마이클 오르크 인터내셔널 어워즈 그룹 LLC 회장이 23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욕페스티벌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악수하고 있다. 2015.3.23 <<여주시 제공>> kcg33169@yna.co.kr

여주시, 대한민국 최초 '뉴욕페스티벌' 유치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주관사와 업무 협약 체결



(여주=연합뉴스) 강창구 기자 = 원경희 경기도 여주시장과 뉴욕페스티벌 주관사인 마이클 오르크 인터내셔널 어워즈 그룹 LLC 회장은 23일 오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뉴욕 페스티벌 in 여주 2015'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클리오광고제, 칸국제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로 꼽히는 '뉴욕페스티벌'을 국내에서 유치한 것은 여주시가 처음이고 아시아에서는 중국 상하이·항저우(공동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뉴욕페스티벌 IN 여주 2015'는 오는 7월초 남한강 일대 썬밸리호텔, 세종국악당, 도자세상, 여성회관 등에서 3일간 열린다.

이 기간 뉴욕페스티벌 수상작과 출품작, 국내 대기업과 방송사의 각종 광고물이 전시·상영되고 세미나, 포럼 등 각종 학술행사가 열린다.

시는 여주만의 차별화된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세종 크리에이티브 어워즈'를 신설, 세종대왕의 창조정신과 애민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국내·외 저명인사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시는 페스티벌 기간 일반 관광객을 제외하고 광고관련 전문가, 교수, 학생 등 1만3천여명이 여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경희 시장은 "사람이 천리를 가기 위해 천리마를 타고 가야 하듯 뉴욕페스티벌이라는 천리마가 여주의 인지도와 브랜드를 국·내외에서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텔레비전·영화 광고 52개 부문, 잡지·신문 광고 71개 부문, 라디오 광고 57개 부문으로 나눠 매년 5월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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