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500명 이상 행사장 안전사전검토제 실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23 08: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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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500명 이상 행사장 안전사전검토제 실시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500명 이상 참여하는 축제에 대해 행사장 안전 사전검토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동안은 관람객 최대 3천명 이상 행사이거나 개최지가 산·수면인 경우, 불이나 폭죽 등을 사용하는 행사인 경우에만 관련법에 의거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야 했고 참여인원이 적은 축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었다.

안전 사전검토제에 따라 구는 500명 이상 규모의 행사인 경우 행사계획 수립시 행사장 사전점검표를 작성해 첨부하고 행사 결과 보고 시에는 최종점검 후 점검표를 결과보고서에 첨부하도록 했다.

점검표에는 행사장 여건, 예상치 못한 날씨, 비상시 조치사항 등을 행사추진부서에서 자체 점검해 표시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행사장 안전 사전검토제를 통해 행사 진행시 안전관리 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함으로써 행사추진부서 및 담당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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