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막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국내 150개 업체, 200여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33회 프랜차이즈 창업 대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동반상생과 나눔'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 기업 대다수가 '성공창업을 위한 상생 특전'을 내걸고 나온 것이 특징이다.
박람회장을 방문해 창업상담을 받거나 박람회를 통해 창업계약을 맺는 경우 가맹비 면제, 기술이전비 지원, 인테리어 지원, 창업비용 무이자대출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또 행사장 내 콘퍼런스룸에서는 20일부터 이틀간 '동반성장 창업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은 예비창업자뿐 아니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업종전환을 고려하는 자영업자 등과 성공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조동민 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개막사에서 "최근 2~3년 동안 활발해진 프랜차이즈산업의 해외 진출이 지난 10년간의 진출보다 많다"며 "프랜차이즈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가맹본부와 가맹점, 골목상권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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