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쪽방촌·노숙인에 의류 20만점 후원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9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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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쪽방촌·노숙인에 의류 20만점 후원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지난해 19만 1천여점의 의류를 모집해 서울 전역 쪽방 상담소와 서울시 노숙인 시설을 통해 배분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1만 1천여점, 옷캔 3만점, 아름다운가게 1만 7천여점, 영원무역 6천점, 유니클로 5천982점 등을 비롯해 일반시민이 3천여점을 후원했다.

시는 이날 탑텐 브랜드로 유명한 신성통상,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쪽방주민 및 노숙인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류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1만여 점의 의류를 기부받기로 했다.

강필영 서울시 복지건강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에게 깨끗하고 질 좋은 의류를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단체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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