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나루공원서 이색자전거·레일바이크 체험해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이달 광나루 자전거공원에서 운영 중인 이색자전거 체험장과 레일바이크장을 19일 소개했다.
이색자전거 체험장에선 옆으로 가는 자전거, 누워서 타는 자전거, 네모바퀴 자전거, 변기 자전거 등 140여 대의 익살맞은 자전거를 타볼 수 있다.
이 중에서도 발판을 위아래로 밟으면 앞으로 가는 푸쉬(push)형 자전거가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다.
이색자전거 체험장 이용료는 1회(20분)에 1천원이다.
레일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레일바이크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에게 인기가 많다. 이용료는 1회 2천원으로 성인 2명과 어린이 1명이 함께 탈 수 있다.
이밖에도 울퉁불퉁 거친 비포장도로를 달리고, 짜릿한 점프를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자전거모터크로스(BMX) 레이싱 체험장이 운영되고 있다.
광나루 자전거공원은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1번 출구에서 천호대교 쪽으로 직진해 진입 계단을 이용하면 찾을 수 있다.
이상국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특색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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