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제품 사전평가' 프로슈머사업 지원대상 공모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9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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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제품 사전평가' 프로슈머사업 지원대상 공모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중소·창업 기업의 소프트웨어(SW) 제품을 미리 사용해보고서 SW의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는 'SW 프로슈머 평가사업'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자사 SW의 품질개선 및 해외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설립 7년 이내 중소·창업 SW기업 및 예비 창업자의 SW 제품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는 30개 SW제품 개발자는 SW 전문가와 SW에 관심있는 일반인들로 구성된 프로슈머로부터 제품 평가를 받아본 뒤 품질 개선에 나설 수 있다.

또 SW제품 개발자는 프로슈머와 온·오프라인 만남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엑셀러레이터 등을 활용한 전문 멘토링과 투자유치, 글로벌 홍보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내달 17일까지 온라인 창조경제타운이나 SW자산뱅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미래부는 평가에 참여할 프로슈머는 4월에 모집할 예정으로, 전문가의 경우 경력 3년 이상의 SW개발 및 테스트 경력자가 대상이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SW제품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 관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글로벌 시장환경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국내 SW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범사업이 진행된 작년에는 15개 SW제품이 프로슈머의 평가를 받았고, 사업 수혜 기업들은 평가를 통해 제품 완성도 등을 높였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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