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세력 청산' 요구 보수단체 연대체 출범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과 애국단체총협의회, 선진화시민행동 등 500여개 보수단체가 모인 '종북세력청산범국민협의회'가 18일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열고 "종북 이념으로 무장한 반국가세력을 청산하지 않고는 국가의 안전과 자유통일을 이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종북인명사전을 발간해 반국가 행위자와 후원자가 역사의 심판을 받도록 하고, 종북단체를 해산해 주한 미국 대사 피습과 같은 테러를 방지할 수 있는 법 제정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 등이 공동상임의장을 맡았고 정원식 전 국무총리와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이 고문으로, 한상대 전 검찰총장 등이 공동의장으로 각각 참여했다고 이들 단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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