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속 8K 동영상 TV에서 볼 수 있다
MHL 컨소시엄, 8K 지원 '슈퍼MHL' 규격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MHL(Mobile High-Definition Link) 기술 채택과 라이센싱 등을 관리·감독하는 대행 회사인 MHL컨소시엄은 18일 CE(소비자가전) 및 모바일 기기용 차세대 MHL 기술인 '슈퍼MHL(superMHL)' 규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MHL은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에서 출력되는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TV 등 큰 화면에서 고해상도로 볼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삼성전자[005930]와 소니, 도시바, 노키아 등 여러 TV 및 모바일 업체들이 표준에 맞게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유선 AV(Audio·Video) 연결 기술을 표준화했다.
MHL컨소시엄이 이날 발표한 '슈퍼MHL' 규격은 최대 8K 동영상 해상도와 DTS-UHD, 3차원(D) 오디오 등의 확장된 오디오 포맷을 지원한다.
커넥터를 통해 연결하면 소비자들은 모바일이나 블루레이 디스크 등의 고화질·고음질 콘텐츠를 TV나 대형 모니터 등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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