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양품, 365개 품목 가격 최대 30% 인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8 10: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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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365개 품목 가격 최대 30% 인하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일본 생활용품 브랜드 무인양품을 국내에서 운영하는 무지코리아는 오는 20일부터 일부 품목 가격을 최대 30%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가구류, 패브릭, 전자제품, 가정용품, 문구 등 총 365개 품목의 가격을 재조정한다. 이는 국내에서 취급하는 전체 2천500여개 품목의 약 15%다.

가격 인하 폭은 PP 수납케이스 66개 품목 최대 24%, 백자 주방식기 26개 품목 최대 30%, 물푸레나무 소재 벽걸이 가구 18개 품목 최대 22% 등이다.

3년 전부터 해온 '글로벌 유통구조 개선 프로젝트'의 성과로 가격 재조정이 가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무지코리아 관계자는 "생산지 직접거래로 물류비를 절감하고 수입유통구조를 간소화하는 등 유통구조를 개선했다"고 말했다.

앞서 무지코리아는 지난해 4월 670개 품목의 국내 판매가격을 최대 35%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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