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소·벤처기업과 재난망 공동 연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8 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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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중소·벤처기업과 재난망 공동 연구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KT[030200]는 중소·벤처기업과 공동으로 재난·안전 분야 연구개발을 진행하기위해 일산종합시험센터에 '재난안전 협력 테스트랩'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약 100㎡ 크기인 테스트랩은 이동통신중계기·초소형기지국(펨토셀)같은 네트워크 장비와 음성·영상 LTE 무전기, D2D(단말간 직접 통신) 등 재난안전망(PS-LTE)에 필요한 핵심 단말기 20여대를 갖췄다.

중소·벤처기업은 여기서 자사가 개발한 네트워크 장비를 KT의 유·무선 통신망에 연결해 연동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 PS-LTE 단말기를 활용한 재난안전 애플리케이션 성능시험도 가능하다.

KT는 해당 테스트랩에 참여하는 업체에 재난종합관제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리정보시스템(GIS)·빅데이터·사물인터넷 등의 솔루션을 플랫폼에 올리면 상호 연동이 되는데 이를 통해 재난 상황 실시간 감시부터 상황 전파·공유, 구호 지휘까지 단계별로 각 솔루션의 장·단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송희경 KT 공공고객본부장은 "테스트랩을 매개로 중소·벤처-대기업 간 공동 연구는 물론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해외시장 진출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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