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677억원 규모 하남선 1-1공구 공사 수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7 16: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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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677억원 규모 하남선 1-1공구 공사 수주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신공영[004960]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발주한 '하남선(5호선 연장선) 1-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해 17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공사 금액은 677억7천만원으로, 한라[014790]와 공동으로 수주했다. 한신공영의 지분은 51%다.

이 공사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상일정거장에서 강일동 동광교회까지 628.5m의 지하철 본선과 정거장 1곳 등을 건설하는 것이다.

48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19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또 최근 조달청이 발주한 한국교직원공제회관 신축 공사도 수주했다.

총 공사 금액은 1천311억8천만원이며 평광건설과 함께 수주했다. 한신공영의 지분은 토건 부문은 88%, 소방 부문은 100%다.

이 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지하 5층, 지상 27층에 연면적 8만3천381.31㎡ 규모의 업무시설을 2018년 2월까지 새로 짓는 것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올해 수주 목표인 2조6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해외는 물론 국내 공공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수주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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