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위한 청책토론회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7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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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위한 청책토론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18일 오후 2시 박원순 시장과 노동계, 경영계, 노동단체, 정부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근로자의 목소리와 희망사항을 직접 듣는 노동정책 청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방정부 최초의 '서울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 시는 지난해 3월 '서울시 근로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2012년 지자체 최초로 노동정책부서를 신설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생활임금제 도입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청책 토론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해 4월 초 '서울시 근로자 권익보호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심의, 자문을 거쳐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청책토론회는 서울시 인터넷 TV(tv.seoul.go.kr)와 아프리카 TV(www.afreeca.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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