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취수원 이전 물꼬 트나…대구·구미시 첫 회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6 18: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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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취수원 이전 물꼬 트나…대구·구미시 첫 회의



(대구·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대구시와 경북 구미시의 민관협의회가 17일 오후 2시 구미 고아읍 구미시상하수도사업소에서 첫 회의를 연다.

회의에 앞서 대구시와 구미시는 16일 모두 20명으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을 확정했다.

대구시에선 장상수 시의원, 김부섭 시 녹색환경국장, 최정한 시 물관리과장, 양명모 시 약사회장,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운영위원, 김경민 대구YMCA 사무총장, 이수광 변호사, 민경석 경북대 교수, 이순화 영남대 교수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구미시에선 윤종호 시의원, 김휴진 시 상하수도사업소장, 이호경 시 수도과장, 이동식 구미YMCA 사무총장, 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상섭 구미사랑시민회의 사무국장, 배문용 낙동강공동체구미위원장, 최인혁 구미참여연대 사무국장, 박제철·이승환 금오공대 교수가 위원을 맡았다.

이들은 첫 회의에선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나서 다음 회의부터 본격적으로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달 12일 '경북·대구권 맑은물 공급 종합계획 검토보고서'에서 대구 취수원 구미해평취수장 이전과 구미강변여과수 개발 뒤 대구·구미 공동사용을 실현 가능성 있는 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에 지난달 17일 남유진 구미시장은 대구시에 대구 취수원 이전 문제를 논의할 민관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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