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국가발전포럼' 출범…각계 인사 50명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부섭, 과총)는 과학기술계와 정치, 기업, 교육, 문화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국가발전 방향과 방법을 토론하고 공유하는 '과총 국가발전포럼'을 출범한다고 16일 밝혔다.
사회 각계 인사 50명이 참여하는 제1기 과총 국가발전포럼은 17일 오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포럼을 연다.
포럼에서는 조순 서울대 명예교수가 '정부와 기업의 과학적 관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소설가 복거일 씨와 김태유 서울대 교수가 각각 '사회적 응집력을 늘리는 길'과 '국가발전의 기본원리'를 주제로 강연하며 토론도 진행된다.
포럼에는 정계에서 정갑윤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이상민 법제사법위원장,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이 참여하고 기업계에서는 권오준 POSCO 회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허명수 GS건설[006360]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학계에서는 정갑영 연세대 총장, 이영무 한양대 총장 등이 함께하며 과학기술계에서는 김도연 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과 박성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병권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이 참여하고 문화계에서 소설가 복거일·김진명 씨가 참여한다.
과총 국가발전포럼은 상반기에 격주 화요일마다 총 8회에 열릴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새로운 회원으로 구성해 제2기 포럼이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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