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무료 취업알선 위탁기관 14곳 모집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오는 23일까지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사업에 참여할 14개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건설근로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수수료 없이 취업 알선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연간 1억 9천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직업안정법에 따른 무료직업소개사업자로 취업 알선 및 상담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업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단, 사업에 필요한 사무실(전용면적 66㎡ 이상 권장)과 1년 이상 실무경험이 있는 경력자가 있어야 한다.
선정결과는 4월 초 공제회 누리집(www.cwma.or.kr)에 발표된다.
이진규 이사장은 "올해 34억원을 투입해 전국 광역시도 단위로 16개 운영기관을 가동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공모 중인 14곳 외에 수도권 대규모 새벽 인력시장 인근에서는 공제회가 2곳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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