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평생학습관, 장애아 위한 '찾아가는 책놀이'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노원평생학습관은 다음 달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장애어린이를 상대로 '찾아가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원장애인부모회, 주민센터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가 있는 아동에게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줘 사회성 발달을 돕고자 기획됐다.
노원평생학습관에서 학부모교육 교육지도사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이 학습관에 찾아오기 어려운 장애어린이를 찾아가 책 이야기를 들려주고 함께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지금까지 저학년만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다 올해는 고학년을 위한 반을 추가해 2개 반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