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해경본부 잇따라 안전훈련…민관군 역량 점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5 12: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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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해경본부 잇따라 안전훈련…민관군 역량 점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16∼27일 기간에 전국 지방해경안전본부에서 차례로 해양안전종합훈련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훈련은 동해(침수·해양오염), 남해(다중이용선박 좌초), 제주(잠수 유람선 침몰), 중부(항공기 해상추락), 서해(대형 여객선 충돌) 해경 순으로 진행된다.

서해해경안전본부는 지난 13일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로 훈련 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경안전본부 외에 군·공공기관·민간단체 등 해양재난 관계자를 광범위하게 참여시켜 민관군의 합동 대응역량을 점검한다.

지난해 개정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강화된 현장 지휘관의 통제권한은 물론 관계부처 간 현장 공조를 점검하기 위해 경비함정뿐 아니라 육상에도 현장지휘소를 설치·운영한다.

한편, 해경안전본부는 세월호 참사 후 지난해 92회와 올해 들어 지금까지 34회 현장 구조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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