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해운, 이익공유제 도입…성과급 위해 자사주 처분(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KSS해운[044450]은 13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을 통해 임직원 이익공유제(Profit Sharing)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익공유제의 제도화는 최대주주인 박종규 고문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KSS해운은 주주제안에 앞서 작년 12월 임직원에게 지급하던 상여금 600% 중 400%를 기본급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200%를 이익공유제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주주와 임직원이 상생할 수 있는 최상의 기업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SS해운은 또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자사주 3만7천272주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5억1천여만원이며,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