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일 전 대구시장, 통일 연구 위해 독일 유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3 09:00:18
  • -
  • +
  • 인쇄


김범일 전 대구시장, 통일 연구 위해 독일 유학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김범일 전 대구시장이 남북통일에 관한 연구를 위해 다음 달 2일 독일로 연수를 떠난다.

김 전 시장은 옛 동독지역 로스탁대학교에서 3~4개월 간 독일 통일과정 분석·연구, 남북통일에 관한 정책연구 등에 매진할 계획이다.

그는 작년 6·4지방선거를 앞두고 3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또 재임기간 때부터 남북통일 문제에 큰 관심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시장은 "독일의 통일과정을 면밀히 공부해 우리에게도 다가올 수 있는 통일을 대비할 것"이라며 "체류기간은 필요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귀국 후에도 대구에서 계속 머물 것이다"며 "공직생활을 충분히 한만큼 내년 총선 출마에 대한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