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구, 노보텔 앞 육교 철거하고 횡단보도 설치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보행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5월까지 시흥대로 노보텔 앞 보도육교를 철거하고 횡단보도를 설치하겠다고 13일 밝혔다.
1979년에 설치된 노보텔 앞 보도육교는 노후도가 심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2014년 4월 실시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안전도 평가등급 D급을 받아 주민의견수렴을 거쳐 철거가 결정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 요구에 따라 이 공간에 직선 횡단보도를 설치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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