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사정 대표 4명,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 막판 조율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노사정 4인 대표자가 이번 주부터 매주 회동해 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안 도출을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선다.
12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등에 따르면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과 박병원 경영자총협회 회장,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대환 노사정위원장 등 노사정 4인 대표는 13일 회동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특위와 별도로 매주 만나 노동시장 구조개선 대타협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회동에 관여한 한 인사는 "이달 말로 예정된 합의 시한을 앞두고 개별 사안보다는 큰 틀에서 입체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대표자들이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노동시장 구조개선 원칙과 방향에 대한 기본합의를 이룬 것도 직전에 노사정 4인 대표자 회동에서 접점을 찾은 게 토대가 됐다.
노사정위는 이날 노사정위 대회의실에서 노동시장구조 개선특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11·12차 특위에서 전문가 그룹으로부터 보고받은 검토의견을 토대로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해법을 구체화하고 노사정 대타협 방안을 찾기 위해 열렸다.
노사정위는 2차 특위위원 워크숍을 17일 개최하고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합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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