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뽀롱 뽀로로택시 서울대공원에서 만난다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작년 12월부터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던 뽀로로택시의 운영방식을 이벤트 형식으로 전환하고 21일부터 서울대공원에서 포토존 운영과 시승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뽀로로택시 20대의 예약이 하루 10건 이내로 제한돼 택시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충분치 않았다"며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벤트 형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5월까지 월 2회씩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대공원 매표소 앞 우측광장에서 뽀로로택시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포토존에서는 뽀로로택시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원하는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택시를 타고 서울대공원 순환도로를 돌아볼 수 있다. 요금은 일반 택시요금과 동일하다.
시는 5월까지 행사를 운영하고 시민 호응도에 따라 향후 지속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또는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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