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근로자 노동권리수첩 5개 국어로 발간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2 11: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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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근로자 노동권리수첩 5개 국어로 발간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노동 관련 제도와 권리, 사업주에게는 꼭 지켜야 할 노동관계법령을 알려주는 외국인근로자 노동권리 수첩을 5개 국어로 발간해 무료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언어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다.

내용은 근로계약서 작성, 근로시간과 휴일·휴가, 임금, 퇴직금, 임금체불, 업무상 재해 등 11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부록에는 고용허가제 관련한 내용과 외국인근로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의 주요기능, 연락처가 수록돼 있다.

발간한 수첩은 성동, 성북, 금천, 강동, 양천, 은평 등 6개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무료로 배포하며 시 홈페이지(economy.seoul.go.kr/archives/47045)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이 있거나 실제 노동권리를 침해당한 외국인근로자는 서울시 글로벌센터나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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