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시스템, 경력단절 여성 공개채용
(서울=연합뉴스) 최이락 기자 = 위탁급식업체인 본푸드서비스는 능력있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리본(Re-born)십' 공개채용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리본십은 출산, 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둘 수밖에 없는 여성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경력 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고, 가정과 일을 함께 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채용 분야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이다. 채용된 직원들은 본푸드서비스의 서울, 경기, 세종시 지역의 각 지점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원서접수기간은 20일까지며, 사람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입사지원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메일 접수(bonfs_recruit@bonif.co.kr)만 가능하다.
리본십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하는 여성들은 풀타임 근무자와 시간선택제 근무자로 나뉘어 별도의 리본십 교육을 받게 된다.
시간선택제 근무를 원하는 직원은 언제든지 탄력적인 근무를 할 수 있다.
본푸드서비스는 관공서를 비롯해 학교, 기업 등 전국 40여 곳에 단체급식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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