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버스·버스정류소 4월 말까지 봄맞이 대청소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서울시는 12일부터 4월 말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차량, 정류소, 승차대를 씻고 정비한다고 밝혔다.
청소 대상은 버스 9천22대, 버스정류소 1만884곳(표지판 8천249개, 승차대 2천954대)이다.
특히 여름철 냉방기 가동에 앞서 5월 말까지 시내버스 냉방기 전량을 친환경 살균소독하고 탈취한다.
또 버스 내부의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사람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곳까지 탈취 효과를 볼 수 있는 친환경 연막제를 이용해 냄새를 제거하고 내부를 소독할 예정이다.
신종우 서울시 버스정책과장은 "시민들이 버스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석구석을 말끔히 정비하고 냉방기도 살균 세척해 시민 건강을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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