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연수원, 노후대비 자격증 과정 운영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시교육연수원은 내년 2월까지 교육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노후대비를 위한 원격 자격증 취득 준비과정'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교육청은 소속 퇴직 예정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노후대비 교육과정이 전혀 없는 실정을 고려해 행복한 노후를 위한 대책을 지원하고 현직 공무원의 업무능력을 높이고자 자격증 과정을 개설했다.
올해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보, 사회복지사 1급 등 3가지 자격증 준비과정을 운영하며 일반직 공무원 589명과 교육공무직원 167명 등 756명이 수강한다.
서울시교육연수원은 "전국 교육연수원 가운데 처음으로 노후대비 자격증 과정을 신설한 만큼 연수 결과를 비교·분석하고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자격증 종류와 교육 인원수 등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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