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규제개선 옴부즈맨 2기 15명 선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과학기술 관련 규제를 상시 발굴할 '제2기 과학기술 규제개선 옴부즈맨' 15명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부는 1기 때 중진급 인사가 많이 참여했던 것과 달리 2기 옴부즈맨은 연구개발(R&D)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산업체, 정부출연연구원, 교수, 변호사 등 실무에 밝은 인사들을 대거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2기 옴부즈맨은 연구개발 성과창출, 기술이전·사업화, 기술벤처창업·기술지주회사 등 R&D 성과 확산과 관련된 분야에서 현장 애로사항 청취, 관계기관 의견수렴, 규제 개선과제 발굴 등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아울러 미래부는 상·하위 법령과 훈령, 내규 등 관련 규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분야별 '규제맵'을 만들어 불필요한 규제들을 발굴, 개선할 계획이다.
다음은 제2기 과학기술 규제개선 옴부즈맨 분야별 명단이다.
◇ 연구개발 성과창출 분야
▲ 김상선(멀티스케일에너지시스템연구단 이사장) ▲ 박성계(㈜메탈텍 기술연구소장) ▲ 한성준(몰레큘러디바이시스 한국지사장) ▲ 최진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교수) ▲ 최태진(한국연구재단 기획조정실장)
◇ 연구개발 성과유통 활성화 분야(기술이전·사업화 등)
▲ 문영호(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 ▲ 조정욱(법무법인 강호 대표변호사) ▲ 황태형(㈜아이티엘 IP투자?기술창업 담당) ▲ 조서용(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재권관리본부장) ▲ 장유경(㈜큐비엠·㈜파나블루 대표이사)
◇ 연구개발 성과활용 활성화 분야(기술벤처창업·기술지주회사 등)
▲ 박재근(한양대학교 융합전자공학부 교수) ▲윤 기봉(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 ▲ 배경화(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전략실) ▲ 최치호(한국과학기술연구원 사업화 본부장) ▲ 정호석(법무법인 세움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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