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론' 짐 파슨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의 인기 드라마 '빅빙이론'에 출연하는 배우 짐 파슨스(42)가 2천545번째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의 주인공이 됐다.
파슨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대로에 있는 허드슨 아파트 앞에서 열린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LA데일리뉴스가 전했다.
그는 드라마 '빅뱅이론'에서 괴짜 과학자 쉘든 쿠퍼 역으로 인지도를 쌓았으며 골든 글로브상과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27일 개봉하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홈'(Home)에서 목소리 출연을 했다.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는 미국 LA의 그라우맨스 차이니스 극장의 할리우드 대로에서 인근 2㎞가량 펼쳐져 있으며, 영화배우·TV 탤런트·뮤지션 등 스타들의 이름이 별 모양의 바닥에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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