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표창 상금으로 '사랑의 쌀' 100포 기증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11일 중구 신당 제5동사무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100포를 기증했다.
도로교통공단은 고충민원 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27일 국민권익위원장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300만원을 활용해 이번 기증행사를 열었다.
신용선 이사장은 "올해 말이면 우리 공단은 30년간의 왕십리 시대를 접고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된다"며 "앞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상생·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문을 채택, 노사공동 사회봉사조직인 '코로드(KOROAD)' 봉사단과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에서 일부 금액이 공제되는 '코로드 기금'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동안 교통사고 피해자 가족 돕기, 취약계층 운전면허 취득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사랑의 밥퍼행사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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