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일한 박사 제44주기 추모식 열려

편집부 / 기사승인 : 2015-03-11 14: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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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일한 박사 제44주기 추모식 열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유한양행[000100]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1895-1971) 박사의 제44주기 추모식이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의 유한대학교 내 유일한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김윤섭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과 유가족, 유한공고 학생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윤섭 사장은 추모사에서 "유한양행이 꾸준히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박사께서 후배들에게 물려주신 숭고한 기업경영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정신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계승해 대표적인 모범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인은 1927년 "건강한 국민만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유한양행을 창립했으며, 유한학원과 유한재단 등을 통해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에도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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