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보건공단, 스펙초월·직무능력 중심 117명 채용
(세종=연합뉴스) 국기헌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스펙 기입란을 삭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117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규직은 경력직 17명과 시간선택제 근로자와 장애인 등 13명을 채용한다.
채용형 인턴은 87명을 선발, 2개월후 이들 중 7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공단은 채용인원의 20%를 고졸자 중에서 채용하며, 장애인 우대를 위한 별도전형을 마련했다.
공단은 입사지원서에 학력, 성적, 어학점수, 연수경험, 봉사활동 등의 스펙란을 삭제하는 대신 모든 전형단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적용해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한다.
지원서에는 관심업무 등 기본적인 인적사항만 입력하도록 했으며, 지원분야와 관련된 경험, 직무수행계획, 문제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제출하도록 해 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할 방침이다.
23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심사를 거쳐 4월 20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www.kosha.or.kr)이나 인적자원팀(☎052-7030-5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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